부가세 계산법: 공급가액·세액 나누기와 역산

공급가액에 부가세 10%를 더하는 법, 부가세 포함 금액에서 세액을 역산하는 법, 자주 하는 실수와 원 단위 끝수 처리, 청구서에 표시하는 법을 예시로 정리했습니다.

부가세 계산 공식 세 가지

부가가치세는 나라마다 이름이 달라도 계산 방식은 같습니다. 세금을 뺀 금액(공급가액)에 세금을 더하거나, 세금이 포함된 금액(공급대가)에서 세금을 빼는 두 방향뿐입니다. 국내 일반과세자의 부가가치세율은 10%이며, 10%를 0.1로 놓고 계산합니다.

  • 공급가액에 붙는 세금: 부가세 = 공급가액 × 0.1, 합계 = 공급가액 × 1.1
  • 합계에서 공급가액 구하기(역산): 공급가액 = 합계 ÷ 1.1
  • 합계에 들어 있는 세금: 부가세 = 합계 × 10 ÷ 110, 즉 합계의 11분의 1

계산 예시: 공급가액에 부가세 더하기

디자이너가 작업을 850,000원(부가세 별도)으로 견적했다면 부가세는 850,000 × 0.1 = 85,000원이고 거래처가 낼 금액은 935,000원입니다. 견적서에 ‘부가세 별도’인지 ‘부가세 포함’인지 적지 않으면 나중에 85,000원을 두고 다툼이 생기기 쉽습니다.

협상할 때는 공급가액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거래처가 견적 후 할인을 요청하면 합계만 깎고 세금은 그대로 두지 말고 공급가액을 고친 뒤 세금이 따라 바뀌게 합니다.

부가세 포함 금액에서 세금 빼기(역산)

반대로 거래처와 ‘부가세 포함 935,000원’으로 합의했다면 공급가액은 935,000 ÷ 1.1 = 850,000원, 부가세는 935,000 ÷ 11 = 85,000원입니다. 자주 하는 두 가지 실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외 세율도 원리는 같습니다. 영국 표준세율 20%라면 세금은 합계의 6분의 1, 독일 19%라면 119분의 19입니다. 분자에는 세율, 분모에는 100에 세율을 더한 값을 놓으면 됩니다.

  • 합계의 10%를 세금으로 보는 실수: 935,000 × 0.1 = 93,500원으로 8,500원이 많습니다.
  • 합계에서 10%를 빼는 실수: 935,000 × 0.9 = 841,500원으로 공급가액이 8,500원 적습니다.
  • 두 실수 모두 이미 세금이 들어 있는 금액에 세율을 곱해서 생깁니다.

원 단위 끝수 처리: 품목별인가, 합계인가

세금은 원 미만까지 나오므로 끝수를 처리해야 하고, 어디서 처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4,995원짜리 품목 세 개에 10%를 붙이면 품목마다 499.5원이라 반올림하면 500원씩 1,500원이고, 합계 14,985원에 한 번 계산하면 1,498.5원이라 반올림하면 1,499원입니다. 원 미만을 버리는 방식이라면 각각 1,497원과 1,498원이 됩니다.

어떤 방식을 쓸지는 거래처와 맞추고 한 가지로 꾸준히 쓰세요. QuoteBill은 공급가액 합계를 통화 단위로 맞춘 뒤 세금을 한 번 계산해 반올림합니다. 엑셀 파일도 같은 수식을 쓰므로 PDF와 1원까지 맞습니다. 거래처가 버림을 요구하면 인쇄 전에 합계를 확인하세요.

청구서에 부가세 표시하기

세금을 받는 청구서에는 공급가액, 세율, 세액, 합계를 함께 적어 거래처가 계산을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국세청 안내에 따르면 간이과세자는 공급대가에 업종별 부가가치율과 10%를 곱하는 방식으로 세액을 계산하므로 일반과세자와 계산이 다르고, 면세 사업자는 부가세를 받지 않습니다. 과세사업자 간 거래의 세금 증빙은 청구서가 아니라 세금계산서입니다.

QuoteBill 문서는 ‘세율 (%)’ 하나를 모든 품목에 적용합니다. 세율이 다른 품목은 청구서를 나누고, 세금이 없는 거래라면 0을 넣고 그 이유를 ‘비고’에 적으세요.

QuoteBill 계산기 쓰기

VAT·GST 계산기는 두 방향을 모두 계산합니다. 금액을 넣고 세금이 포함된 금액인지 고르면 공급가액, 세액, 합계가 나옵니다. 대한민국 페이지는 QuoteBill 세율 데이터의 10%와 공식 출처로 시작하고, 다른 세율도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칸에 원천징수 같은 공제율을 넣으면 실제로 받을 금액도 보여 줍니다. 계산을 돕는 도구일 뿐 세무 조언이 아니므로, 이 거래에 그 세율이 맞는지는 세무서나 세무사에게 확인하세요.

금액을 쓰기 전 체크리스트

견적서나 청구서의 세금 금액을 이렇게 점검하세요.

  • 출발한 금액이 공급가액인지, 부가세 포함 금액인지 알고 있나요?
  • 세율이 표준세율이 아니라 이 거래에 맞는 세율인가요?
  • 공급가액과 세액을 더하면 합계와 1원까지 맞나요?
  • 견적서와 청구서에서 같은 끝수 처리 방식을 썼나요?
  • 세금이 없는 거래라면 빈칸이 아니라 0과 그 이유를 적었나요?

자주 묻는 질문

부가세 포함 금액에서 10%를 빼면 왜 틀리나요? 10%는 합계가 아니라 공급가액에 붙었기 때문입니다. 935,000원에서 10%를 빼면 841,500원이지만 실제 공급가액은 850,000원입니다. 1.1로 나누세요.

부가세를 11분의 1로 계산해도 되나요? 세율이 10%라면 됩니다. 합계 × 10 ÷ 110이 곧 합계의 11분의 1입니다. 다만 끝수 처리 방식에 따라 1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견적서에 부가세 포함 가격을 써야 하나요? 법으로 정해진 한 가지 답보다 오해가 없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자 거래처는 공급가액으로 비교하는 경우가 많으니 ‘부가세 별도’ 또는 ‘부가세 포함’을 분명히 적으세요.

QuoteBill이 품목별 세율을 알아서 정해 주나요? 아닙니다. 나라별로 공개된 표준세율과 출처로 시작할 뿐이고, 영세율이나 면세 여부는 상품과 거래처에 따라 다르므로 직접 정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

무료 견적서·청구서·영수증 양식 250종

  • 무료 인보이스 생성기

    로고, 거래처, 품목, 세율을 넣어 온라인에서 청구서를 만드는 무료 인보이스 생성기입니다. 수식이 살아 있는 엑셀·워드로 내려받거나 미리보기를 확인하고 PDF로 저장하세요. 무료 계정으로 씁니다.

  • 무료 견적서 생성기

    작업 범위, 수량, 단가, 유효기간을 넣어 온라인에서 견적서를 만드는 무료 견적서 생성기입니다. 엑셀·워드로 내려받을 수 있고, 승인된 견적서는 그대로 청구서로 바꿉니다. 무료 계정으로 씁니다.

  • 서비스 가격표 양식

    견적을 내기 전에 보내는 서비스·상품 가격표 양식입니다. 시간당 요금, 일 단위 요금, 패키지 가격을 적으며 가격표는 확정된 견적이 아닙니다.